다양한 주제들25 진로 Jinro 와인 시음기 와인을 좋아한다. 마트에 갈 때 마다 어떤 와인들이 할인하고 있는지 꼭 살펴보는 편이다.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마주앙Majuang 이라는 와인이 있었다. 마주앙은 결코 아무렇게나 만든 와인이 아니다.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에서 제조된 와인인 것으로 알고있다. 미사주로도 쓰이고 평도 좋다. 마트에 가니 빨간색 라벨의 진로 와인이 눈에 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로 싸구려 와인은 아니다.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와인이 아니면 와인 축에 못 낀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외국에서 와인은 우리의 막걸리처럼 국민술이다. 돈 있는 사람들만 마시는 그런 술은 절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만원 아래 가격의 와인들도 훌륭한 것들도 많다. 마트에서 진로 와인을 할인하기에 망설이지 않고 데려왔다... 2024. 3. 10. 몽스 Monk's 프로폴리스 캔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인데 인터넷 상에 리뷰나 정보가 거의 없어 리뷰를 남겨본다. 제조국은 이탈리아, 노브랜드 마트에서 6,000원 정도에 구매하였다(2023년 10월 기준). 가끔 할인하면 4,5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통 안에 약 40~50개 가량의 개별 포장된 사탕들이 들어 있다. 사탕 하나는 대략 2g 정도 되고 생각보다 아주 작다. 하지만 이게 장점인 것이 사탕 많이 먹어봐야 좋을 것 없고 먹고 싶을 때 하나 정도 먹으면 되니까 좋다. 코와 목이 약간 시원해지는 허브향에 프로폴리스 맛도 난다. 사탕이라 기본적으로 달지만 다른 사탕들에 비하면 약간 덜 달다고 느껴진다. 그냥 달기만 한 과일향 사탕들은 이젠 별로 먹고 싶지가 않다. 그렇다고 허브향 강한 호올스나 .. 2023. 10. 3. 쓰론 브레이커 마지막 전투 공략 위처 사가(Witcher saga)의 외전 격인 쓰론 브레이커(Throne breaker)는 궨트(Gwent) 카드 시스템을 이용한 롤 플레잉 전략 게임이다. 퍼즐이나 보물 공략은 적지 않지만 최종 보스인 아르달 아엡 다히와의 마지막 전투를 다룬 공략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사실 아르달과 전투는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다만 부대(카드)의 전략을 '적 카드 제거'로 진행해 왔던 플레이어라면 최종 전투가 어려울 수 있다. 보통 '적 카드 제거' 전략으로 진행한다면 아래 카드들을 핵심 전력으로 사용하게된다. 도적떼 폭탄병: 적 전열 하나에 화염 효과를 준다. 매 턴 종료 시 일정 확률로 2의 피해를 입힌다. 스팔라 도적떼: 화염 효과가 있는 적 전열의 모든 유닛에 5의 피해를 줄 수 있는 명령을 하나 가지.. 2023. 7. 30. 파 심고 기르기 - 장마 지난 7월 아침부터 날이 무더워 꽃에도 물을 주어야 할 것 같아 돌아보다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는 파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늘이 7월 3일 이고 처음 실파를 사다 심은 것이 4월 24일이니까... 2달 하고 10일? 정도 된 것 같네요. 시간이 꽤 흘러 많이 자랐다보다 지금 이 순간 싱그러움을 보니 이유 없이 좋았습니다. 돌봐준다고 화분 안의 다른 꽃들 뽑는 것도 사실 미안하기도 해요. 언젠가 도올 김용옥 선생께서 텃밭을 가꾸다 보니 이런 저런 미안함이 들더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두 화분 심었었는데 이제 키가 40cm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아래는 4월 봄에 처음 심었을 때 모습들입니다. 많이 자랐죠? 연두빛에서 진한 녹색으로 색도 진해졌고요. 장마에 비를 흠뻑 맞으니 쑥 자란것 같았습니다. 흙을 보니 물은 .. 2022. 7. 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