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 리뷰 #3] Tradio

 

트라디오(Tradio)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성잉크 볼펜이다. 제조사는 일본 Pentel인데, Tradio 펜 자체는 프랑스에서 발매된 필기구다. 펜의 심은 Pentel의 에너겔(energel) 심을 사용했다. 펜 가격이 대형마트에서 1,5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진열되면 얼마 안 가 매진될 정도였다.

 

 

볼펜심은 Pentel의 에너겔 심이다. 심 자체만 시내 대형 문구점, 예를 들면 교보문고 문구코너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0원 내외인 것으로 기억한다.

 

 

트라디오는 아주 부드럽고(에너겔 펜들이 다 그렇다고 들었다) 진한 검은색 그리고 약간은 굵은 선이 특징이다. 필기 내용이 잘 보인다.

 

트라디오, 그리고 에너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트라디오 자체는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다른 에너겔 펜들은 가격이 더 비싸고, 가성비는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마트에서 트라디오를 보게되고, 가격이 1,500원 내외라면 한 번은 써 볼 것을 추천한다.

 

부드러움: ★★★★★
굵기(표시 굵기와 실제 굵기가 일치하는 정도): ★★ ★ ★ ☆
첫 나옴: ★★★★★
가성비: ★★★★☆

*부드러움: 끊김 없이 일정한 굵기로 계속 필기가 가능한 정도
*첫 나옴: 다음 날 필기를 시작할 때 바로 최적의 필기 수준을 제공하는 정도